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는 경남도에서 지원 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17 조선산업 핵심 퇴직인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성과향상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취업 적합업체 발굴 및 실무면접 자기소개 첨삭지도를 통한 취업 지원,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교육 지원, 학생들의 진로지도 등과 같이 교내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거제대학교는 지난해 10월 경남도와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 관내 조선경기 불황으로 퇴직한 15년 이상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을 준비한 산학협력단장(황아롬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은 퇴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맞춤 교육을 통하여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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