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 김성갑(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이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보고서를 팜플렛 형식으로 만들었다.

총 8면으로 이뤄진 이번 의정활동보고서는 손바닥 크기보다 조금 큰 판플렛 형식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거제야, 활짝펴라!'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번 의정보고서는 김성갑 의원이 시의회에 입성한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펼쳐왔던 의정활동 등을 자세하게 실었다.

김 의원은 '거제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거제시 장난감도서관 운영조례안’,'거제시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거제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발의하고, 최근 상문동 고합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과 상동1초 신설 관련 등을 시정질의와 5분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두루 다뤄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조례발의 13건, 대표결의안 2건, 5분발언 12회, 시정질의 7회 등 거제시의회에서 손꼽히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조선산업에 종사했던 전문가로서 최근 조선업계 불황 타계를 위한 노력과 함께 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앞장서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여름에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거제 지역경기가 위축되자 거제관광 동영상을 송출하는 트럭을 타고 폭염속에서도 전국을 돌며 '올 여름 휴가는 거제로 오세요'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전국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김 의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거제를 거제답게 만들기 위해 거제시민이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나눔과 소통의 정치,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이라는 초심을 잘 지켜왔는지 되돌아 보고 앞으로도 거제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발간된 3만부의 의정보고서를 3월5일 오전부터 출근 근로자들에 나눠 주는 것을 시작으로 고현, 장평, 상문동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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