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임신, 출산, 다자녀, 보육 등 전반적인 출산장려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릿 2만부를 제작해 병·의원, 보건소, 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리플릿은 도내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및 다자녀 할인음식점 운영과 지난 2월 개관한 희망 장남감 도서관 운영 등 임신과 출산, 보육, 다자녀가정 혜택 사항을 포함한 총 21종의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이 알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출산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우리시도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긴장하고 있다”며,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적극 발굴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기준 거제시의 합계출산율은 1.773명으로 경남도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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