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위원장 문명선)은 지난 8일 고현동 시가지를 중심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이 주관하여 거제시, 거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경찰서 여성명예소장연합회, 고현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고현시가지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할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켜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은 공원과 놀이터, 학교운동장 등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및 선도활동을 2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신학기 및 수능 전·후 캠페인을 주관하는 등 청소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명선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 위원장은“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탈선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현규 주민생활국장은“청소년선도를 위해 20년째 지속적으로 활동을 추진해온 삼성청소년선도119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청소년 선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니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