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나이 불문, 음악으로 하나되다

어린이에서부터 할머니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동호회가 덕포교회에서 창립돼 하모니를 이룬다.

올해 초 창단한 제12기 덕포 오케스트라에는 현재 교인과 인근주민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악기로는 플롯,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포 오케스트라 동호회에 가입하려면 1년 동안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참석할 수 있는 7세~70세까지 누구나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연습한다.

1951년 6월 10일에 창립한 덕포교회는 올해로 68주년이 되는 전원교회다

이상래 목사(덕포교회)는 “훌륭한 지휘자와 유명한 강사진을 통해 양질의 레슨과 합주를 받고 있다. 현재 두 달도 안 되었는데. 벌써 합주가 되고 개인 연습을 통해 곧 연주회까지 가능하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거제경기가 상당히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덕포 오케스트라로 통해서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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