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원에서 경남도의원 도전으로 방향 선회
11일 도의원 공천신청 후 13일 제1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 박용안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군 중 지난 2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시의원 가선거구 박용안 예비후보(39·자유한국당, 前국회 정책비서관)가 13일 거제시선관위에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거제시의원 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출마로 가닥을 잡았다.

박 후보는 자유한국당 광역의원 공천신청 마감일인 지난 11일, 경남도당에 도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접수했다. 이어서 13일 선관위에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거제시의원 가선거구와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는 고현동(중곡동), 상문동, 장평동 지역으로 선거구가 같다.

도의원 출마로 가닥을 잡은 이유에 대해 박 후보는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을 기본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거제시 전역에서 승리할 방법에 대해 고심했다”면서, “시의원 가선거구에 후보자가 몰리면서 당내 불협화음을 최소화하면서 선거전에 임할 방안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답했다.

천종완 전 시의원도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에 자유한국당 후보 공천 신청을 마쳤다. 천종완 전 시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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