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숲가꾸기 평가에서 경상남도 시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예산조기집행, 주요도로변 덩굴제거, 산물수집·활용, 현장토론회 실시, 설계․감리 표준지 존치 유무, 사업시행지에 대한 지도감독 등에 대하여 평가 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예산조기집행 등 어려운 여견 속에서도 숲가꾸기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 제고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숲가꾸기사업 1,640ha를 완료했다.

또 공공산림 가꾸기 54명/일(연14,850명) 고용을 통해 녹색일자리를 창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기여했고, 거제지역 산림조합 및 법인체의 기술 인력이 부족, 숲 가꾸기의 품질 저하가 우려돼 반복적인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많은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업을 조기 마무리한 것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및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함으로써 고용창출 및 수집한 산물을 톱밥으로 만들어 가로수 퇴비로 사용했고, 임도, 등산로변 가시권에 강도 간벌을 실행해 숲 투영도를 높이고 통기성을 증대, 숲의 쾌적함을 최대한 증대시켰다.

숲 가꾸기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 저소득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시행, 숲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가꾸기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사람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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