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 망양마을 외 11개 마을 선정

거제시의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심의위원회(위원장 한동환 부시장)는 지난 24일 2010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지원마을 12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마을리더가 심사위원들에게 사업내용을 직접 발표하는 등 적정성과 추진의지를 파악하여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올해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70일 간 사업공모를 한 결과 총 14개 면·동에 20개 마을이 신청하여 공정한 심의를 거쳐 그 중 1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마을은 각 3,000만 원을 지원 받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간 사업을 추진하여 8월 자체 평가를 통해 9월 이후 경남도 및 전국 콘테스트에 응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으로 4년째를 맞이하는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올해 망양마을의 전국 대상 수상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그로 인해 계획 내용이 예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시는 내년에도 행정과 자문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2010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12개 마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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