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죽겠는데…일운자율방범대 청소하러 나왔습니다."

"굳이 기대하지 않아도 봄은 오고 사람들이 모이고 가족들과 일상의 피곤함을 털고 있네요. 우리는 그 옆을 부럽게 지나가며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혹시 이 분들을 아시나요? 가족들과 즐겁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주말에 우리 지역을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청소를 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일운자율방범대 대원들입니다. 지역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죠."

"자율방범대는 우리 삶의 터전인 일운면을 사랑합니다. 어디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는 이 지역을 보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꾸미기를 원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일운면에 머무길 원합니다."

"사진 찍으러 온 줄 알았죠?  아닙니다. 어색하게 후보 옷을 입고 있지만, 이 사람은 우리와 같이 매일 밤 일운면을 돌면서 방범순찰을 서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 한번도 봉사활동을 해 본 적이 없다면..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당신이 즐기려 온 일운면에,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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