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 선정한 푸드 트럭 4대가 지난 18일 거제 와현해수욕장에서 개최된 홀리해이 색채 축제에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로 ‘보고 체험하는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한껏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시는 지난 2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 트럭 운영자 4명을 공개모집했다. 선정된 푸드 트럭 운영자는 취업애로청년 2명과 실업자 2명이다.

이들은 계약기간 동안 시청, 보건소, 독봉산 웰빙공원, 지세포항 친수공간 4개 장소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을 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축제·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푸드 트럭 운영자는 “이번 공개모집으로 전부터 하고 싶었던 푸드 트럭 창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맛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푸드 트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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