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올해 첫 시행된 정부 정책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하여 11월 30일 사업이 종료되었다.

거제시는 67억 1,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일 평균 1,000여명의 근로자를 참여시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제시는 정부사업의 취지를 살려 취약계층 지원 내실화를 위하여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에 김한겸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동참하였고, 농어촌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생산적·친서민적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거제시는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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