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21일 해당지역 재조사

지난 15일 국립수산과학원이 거제·통영해역에서 생산된 굴에 대한 유전자 분석과정 중 노로바이러스가 극미량 검출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가 21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거제·통영 일대 굴 양식장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극미량의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양식어장은 시료 채취(12일)이전에 굴의 성장이 좋지 않아 채취를 중단한 상태였다.

노로바이러스는 85℃이상 가열하면 소멸하므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해역은 생식용을 제한하고 가열조리용으로만 출하하도록 관리한다.

거제시 관계자는“노로바이러스 검출 예방을 위하여 패류 생산해역에 대한 생산단계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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