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행규 예비후보

경남도의회 거제시 제2선거구(수양동,옥포1,2동,연초,하청,장목면)에 출마하는 이행규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이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8일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 후보는 반드시 경남도의회에 진출해 거제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남 도정의 산적한 문제를 혁파한다는 각오로 행보 첫 방문지로 국난 극복의 현장을 찾았다. 옥포만이 바라보이는 옥포대첩 기념공원을 가장 먼저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영정에 분향했다.

이어 아주동 거제시3.1운동 기념탑을 참배했다. 거제 3‧1운동 주동자 8여 명 중 이인수, 이공수 두 분은 이 후보 조부의 형제이기도 하다.

오후에는 고현동 거제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충혼탑은 한국전쟁당시 산화한 약 1000 위의 영령을 봉인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위훈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거제시에서 설립한 것이다.

옥포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고현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면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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