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5일 공무원, 관계 기관, 시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동부면 구천리 산139-8번지 임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동부면 구천리 거제자연예술랜드 인근 임야 1.5ha에 편백나무 2,500여 본을 심어 식목일을 기념하고 봄철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참석자들에게 황칠나무 1,000본를 준비하여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병행 실시하였다.

식목일 행사에 직접 참여해 나무를 함께 심은 박명균 거제시 시장 권한대행은 “새롭게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묘목들이 푸른 바다와 함께 우리 후손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주는 자원의 보배”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를 기대했다.

시는 2018년 봄철 나무심기 사업(65ha)을 추진하여 동백, 편백, 상수리, 헛개나무, 황칠나무 등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지,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에 식재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