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시장에 위치한 빵마을제과(대표 양창현)는 12일 갓 구운 빵(100개)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빵마을제과 대표 양창현은 고현동 내 단체·사업주들의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음식나눔봉사’를 전해 들으며 이웃돕기를 결정하고 “유통기한 임박한 빵이 아니라 갓 구운 빵을 전해주고 싶다”며 당일 구워낸 빵을 전달했다.

빵은 저소득 거동불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19세대에 전달되었으며 빵을 받은 주민은 “갑자기 빵을 주셔서 놀랐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점호 고현동장은 “귀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현동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봄바람을 타고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현동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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