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거제1, 2선거구 권리당원 경선

▲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최종 경선 진출자(문상모, 변광용, 장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5일 거제시장 후보 결정 최종 경선은 오는 25, 26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경선에 진출한 문상모, 변광용, 장운 예비후보는 17일까지 경선 후보자 등록토록 했으며, 각 후보자별 500만원의 경선 기탁금을 납부토록 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 방식은 국민 참여 경선이다.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결과를 전체 결과의 100분의 50, 안심번호선거인단 ARS 투표결과를 전체 결과의 100분의 50을 반영한다.

권리당원은 시행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하고 권리행사 시행일 전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해야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는 휴대전화번호가 등록돼 있는 선거인의 경우 강제적 ARS투표를 실시한다. 강제적 ARS투표를 못할 땐 1회에 한해 자발적 ARS 투표로 실시한다. 유선전화 선거인은 자발적 ARS투표로 한다. 강제적 ARS 투표는 전화를 받고 투표하는 경우이며, 자발적 ARS 투표는 전화를 걸어서 하는 투표다.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안심번호선거인단은 강제적 ARS투표로 한다.

ARS 투표는 전화를 받거나 한 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귀하께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거제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와 같은 질문에 번호를 눌러 답변하는 방식이다.

한편 경남도당은 이보다 앞서 14일 경남도의원 거제 제1선거구, 제2선거구의 후보는 당원 경선을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당원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ARS 투표로 결정한다. 거제 제1선거구에는 김성갑, 윤경아 예비후보가, 거제 제2선거구에는 배윤기, 송오성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룬다. 경선 일자는 확정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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