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안 예비후보
▲ 박용안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16일 경남도의원 거제 제1선거구(고현동‧장평동‧상문동) 공천자로 박용안(39) 예비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 공관위는 지난 13일, 14일 이틀 동안 실시된 ‘100%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16일 오후 개봉한 후, 여론조사에서 승리한 박용안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당내 경선을 목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직선거법 상 공표할 수 없다.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공천 경쟁은 박용안(39) 전 국회 정책비시관과 천종완(59) 전 거제시시의원이 맞붙었다.

박용안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 후 SNS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 새로운 인물을 바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경선 대상자인 천종완 선배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경남도의원 거제 제1선거구는 당원 경선을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당원경선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 ARS 투표로 결정한다. 거제 제1선거구에는 김성갑, 윤경아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이길종 전 도의원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 후 표밭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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