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유치와 함께 거가대로 고속도로로 승격, 통행료 '무료화'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16, 17일 연이어 ‘조선산업 부흥’과 ‘가덕신공항 유치’ 등 공약을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보도자료 중 기존 입장에서 진일보한 새로운 내용이 있어 관심을 끈다. 문 예비후보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를 “복합 첨단산업단지로 전환시키겠다.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덕 신공항 유치 공약과 연계된 공약으로 통영~거제 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해 추후 건설될 국지도 58호선 문동IC에 연결시키겠다. 나아가 거가대교 접속도로인 국지도58호선을 국도로 승격시키겠다. 국도 승격과 함께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곡만 국가산업단지에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의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관련 국내‧외 유수 기업과 수리조선업체를 적극 유치하고, 해양플랜트 모듈 및 기자재 생산과 신재생에너지, 조선협력사 유치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복합첨단 산업단지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덧붙여 “산단 규모읮 적정성과 매립 후 분양가의 현실성에 대해 검증해보고 나아가서는 국가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국가산단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가덕 신공항 유치 공약에서 “중부‧남부 지역민들의 가덕도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공사하여 국가지원 지방도(송정~문동)와 연결하고, 거가대교 도로를 거쳐 가덕도 신공항까지 가는 4차선 도로를 고속도로로 승격시킨다면, 거제시민들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 이용객들은 거가대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공항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아래는 문상모 예비후보 보도자료>

문상모, 거제부활프로젝트 3

“文 정부와 함께, 문상모가 불 꺼진 거제 조선소 다시 밝히겠다”

 

‘거제부활’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회생시켜 거제경제를 확실히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거제는 조선 불황으로 △26년만에 인구가 8천여명 감소 △실업률 전국1위 △조선협력사 80%이상 경영난 △23,000여명의 조선업 근로자 거제 이탈 등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위기에 빠진 거제경제를 부활시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유가 하락과 세계적인 조선경기 불황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고 지적하고, “조선경기 불황은 거제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큰 위기로 작용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되어 회생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거제 조선산업의 부활을 위해 중앙정부, 정부여당, 산업은행 등 각 기관을 적극 설득하여 국가예산 및 정부지원을 얻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조선근로자 취업지원센터 운영, 협력사의 고충 상담 지원 등 근무 여건 개선에 필요한 측면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장기적인 경제부활 대책으로 해양플랜트산업이 거제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정부여당에 다각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후보는 “138만평 규모의 대단지 매립사업인 사곡만 해양플랜트 국가산단조성은 현재 국비 지원 없이 전액 민관 공동 출자로 추진되는 특수목적법인사업으로 매립 후 평당 분양가가 192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더욱이 해양플랜트산업은 세계적으로 침체 국면을 걷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거제는 이러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중앙정부 및 정부여당에 사업계획이 수정·보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양대 조선사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거제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진일보 도약하려면 선박제조, 기자재 생산, 금융지원, 전문 인력 양성, 노동시장의 인력 제공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우선, “사곡만 국가산업단지에 대우조선해양 및 삼성중공업의 서플라이체인 관련 국내·외 유수기업과 수리조선업체를 적극 유치하고, 해양플랜트모듈 및 기자재 생산과 신재생에너지, 조선협력사 유치 등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복합첨단 산업단지로 전환시켜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품 및 기자재의 운송비·운송시간 절감, 업무효율성 제고 등의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수주경쟁력을 확보해야한다”며 “서플라이체인 관련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지원 인센티브, 조세감면, 각종 보조금(입지·시설·고용·교육 보조금)의 지원 확대와 선주·선급 외국인의 주거 여건(교육, 문화, 치안, 집단 상가타운 등) 개선이 필요하며, 산단규모의 적정성과 매립 후 분양가의 현실성에 대하여 검증해보고 나아가서는 국가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중점 검토되어야만 본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후보는 “거제를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시킬 구상은 끝났다”며 “이를 발판으로 불 꺼진 거제경제를 기필고 밝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문상모, 거제부활프로젝트 4

“거제, 가덕신공항 엔진 달고 창공 높이 날다”

‘거제부활’을 기치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장 예비후보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건설되면, 거제의 관광산업과 조선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고 하면서, “신공항을 가덕도에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현재 위치의 김해공항의 확장은 “소음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한 층 더 가중될 것이 자명함에 따라, 김해시민들은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어 정부에다 소음피해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함과 더불어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수차례 열었지만, 이렇다 할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안이라고 발표한ADPi(파리공항엔지니어링)의 용역결과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정치논리에 좌우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신공항 입지를 선정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세계적인 공항 전문가인 안톤 호베이카(Antoine G. Hobeika) 교수의 주장에 근거하여 “공항은 장애물이 없어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어야 하고,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없어야 하며, 자연환경 훼손이 최소화되어야 하고, 향후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하지만, 김해공항은 이러한 요건을 전혀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 부지는 위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소음 피해가 없이 24시간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고, 유럽과 미주노선을 논스톱 운항이 가능한 대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활주로 건설도 가능하여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관문공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시장에 당선되면, 김해시를 비롯한 경남·부산·울산 자치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공항을 반드시 가덕도에 유치해 내겠다”는 뜻을 강하게 내비췄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신공항이 가덕도에 건설되면, 거제시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과 함께 관광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고, 조선해양엑스포를 비롯한 국제규모의 각종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거제시의 국제적인 지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로써 거제는 일약 국제도시로 발 돋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강한 기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물류 수송이 신속하고 편리해져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이 한 층 더 활성화 될 것은 물론이고, 신재생 에너지 및 기계 산업 그리고 금융업 등 기반산업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정해안에서 생산되는 굴, 버섯, 유자 등 각종 농수산물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더 확대되어 농어민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중부·남부지역민들의 가덕도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공사하여 국가지원 지방도(송정~문동)와 연결하고, 거가대교 도로를 거쳐 가덕도 신공항까지 가는 4차선 도로를 고속도로로 승격시킨다면, 거제시민들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 이용객들은 별도의 거가대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신공항 추진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상모 예비후보는 “가덕도에 신공항이 건설되면, 거제는 가덕도 신공항 엔진을 달고 창공으로 비상하게 될 것이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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