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구축 지원으로 연료비 절감효과 기대

거제시는 지난 18일 남부면 해금강 매표소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남부면 해금강마을은 2018년도 경남도의‘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과 2016년 국비지원사업으로 장목면 두모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농어촌마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농어촌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및 공급배관, 보일러 등을 설치 지원하여, 마을 내 희망세대를 대상으로 지하로 가스 배관을 연결해 LP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 6월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 배관망 구축으로 도ㆍ농간의 에너지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 된다”며, “연료비 부담 완화 및 끊김이 없는 연료 공급을 통해 안전성과 편리성 확보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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