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동주민센터 (동장 이재현)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4월 1일자로 주민생활담당이 맞춤형복지담당으로 통합 신설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지원 가구 등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방문상담·서비스 연계·사례관리를 하고자 2018. 4. 16. ~ 5. 30.까지 집중 방문 상담 기간을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6일 충북 증평군에서 생활고를 겪던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사망한지 2개월 만에 발견된 안타까운 사건이 알려짐에 따라 아파트 거주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관내 50세대 이상 아파트 및 관할 통장에게 협조공문을 요청하여 방치된 소외이웃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상담 및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재현 수양동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으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수양동 맞춤형복지담당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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