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보건복지 실현’

거제시(권한대행 박명균)는 올해 하반기까지 전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복지허브화로 전환해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거제시는 사회복지 예산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낮은 복지체감도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하반기부터 3개동(아주동, 옥포1·2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시범운영하였고, 2017년 상반기 4개 면·동(하청면, 장목면, 장평동, 고현동), 하반기에도 4개동(능포동, 장승포동, 상문동, 수양동)에 확대·설치하였다.

2018년 4월 1일 현재 나머지 7개면(연초, 일운, 남부, 동부, 거제, 둔덕, 사등면)에 최종 설치하여 거제시 6대 역점시책인 복지허브화의 안정된 정착을 추구하고 사람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맞춤형 보건복지 전달체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시행지역 중에 있는 11개 면·동에 전기자동차 6대, 가솔린자동차 5대의 복지차량을 지원하였다.

올해 하반기에도 7개 면·동에 전기자동차 2대, 가솔린자동차 5대를 지원하여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를 높힐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안착되기 위해선 선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바로 맞춤형복지전담공무원의 시급한 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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