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1일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홍성태)과 연계하여 2018년 ‘행복한 동행’ 주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난 2015년 거제지역역사탐방(거제씨월드체험), 2016년 밀양지역문화탐방(밀양임실치즈마을체험), 2017년 한산도제승당탐방(루지체험), 2018년 전주한옥마을탐방(한지체험)을 전개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바른 인성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힘쓰고 있다.

이번 ‘행복한 동행’ 주말 체험활동 오전에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 경기전(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 전동성당(1919년 준공된 서양식 근대건출물)을 견학하였으며 오후에는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한지부채꾸미기, 한지뜨기를 체험하고 마지막으로 대우조선해양(경상남도 거제시) 견학으로 진행됐다.

홍 위원장은 전주한옥마을탐방으로 대우조선해양 견학 시간이 늦어짐에도 마지막까지 청소년들과 견학을 함께하였으며, 마치고 떠나는 청소년들에게 “ ‘행복한 동행’활동으로 한국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적 우수성임을 알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일상생활 속에서도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열정으로 생활하여야한다”며 청소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습지원·전문체험활동·자기개발활동·생활지원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가 문의 639-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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