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지구대·대교자율방범대 유기적 공동체치안 활동으로 절도범 검거

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5일 경찰서2층 서장실에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운 최병권(57) 대교자율방범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최대장은 자율방범대에서 10여 년간 범죄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거제시 사등면 구 거제대교 다리 밑에 보관 중이던 금송나무 절도사건 관련하여 장평지구대와 협업, 절도범 인상착의 공유 및 숙지 후 야간순찰 중 범행당시 착용했던 옷과 똑같은 복장을 하고 피해품을 은닉한 곳에서 서성이던 절도범을 발견 연락처 확보 후 경찰에 인계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생업에 종사하는 틈틈이 지역의 발전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원에게 항상 감사하며, 이번 사례를 토대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