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사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두번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기 위원 17명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운영방안과 올해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특히 최근 발생한 증평모녀 사건처럼 생활고로 인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그 일환으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되어 어렵게 살아가는 관내 불우아동과 외롭게 살아가는 독거어르신을 찾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용훈 공동위원장은 “위원 개개인이 주변의 위기가정을 수시로 파악하여 거기에 맞춰 폭넓은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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