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은 제6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4월 28일 연초면 연초중학교에서 기관단체장과 면민, 향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고 면민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연초면 체육진흥회(회장 유형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기념식, 경로위안잔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연초면 주민자치센터 풍물공연과 벨리댄스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 오른뒤 시작된 기념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여영공 거제시 행정국장, 손재숙 재부연초향인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덕치마을에 사시는 102세 박두악 할머니 장수상을 비롯한 효부상, 경로효친상, 장학금 수여, 기념사, 식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기념식 마지막 연초면 여상단체 회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머니의 마을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경로잔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와 연초농협 임직원의 CS체조,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많은 호응을 받아 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형식 체육진흥회장은 어르신과 면민들이 한마음으로 기념행사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정 발전을 위하여 접극적인 협조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상종 연초면장은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연초면민의 화합과 침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바쁜일정에도 고향을 찾아주신 향인 여러분께도 감사하며, 앞으로 연초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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