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거제시의원 가선거구(고현동‧장평동‧상문동)에 도전장을 던진 심학수(58)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앞서 밸리댄스, 섹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식전공연이 펼쳐져 익숙한 멜로디에 참석한 분들은 손뼉을 치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변광용 후보,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예비후보 서일준 후보 등 거제지역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심 후보를 격려하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아울러 이경용, 황양득, 고병우 무소속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사회·직능·자생단체,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각계각층 거제시민들과 함께 심학수 예비후보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사, 출마의 변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200여 개의 축하 화환과 화분 등이 행사장 입구와 실내를 가득 메워 눈길을 끌었다.
무소속 심학수 예비후보는 ‘지역자원봉사 경력 30년. 주민이 학수고대한 시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의 고충과 애환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중심, 주민참여의 가치로 시정의 견제와 감시를 기본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다양한 조례를 만들어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지역정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동네 자원봉사자로서 내가 하는 일이 동네일이면서 동네 일이 곧 거제의 미래를 바꾼다는 자세로 온 열정을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 참석한 한 유권자는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녕한 우리 동네를 위하여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고 전하면서, 무소속 심학수 예비후보의 공약은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지역 언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심학수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전문>
사랑하는 고현동, 상문동, 장평동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는 6월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제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후보로 등록한 무소속 심학수입니다.
새 정부 출범이후 사회전반에 깊숙이 뿌리박힌 적폐를 청산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거제에서도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통해서 지역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거제를 열망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지역정치가 당리당략의 논리가 아닌 시민의 편에서 운영되어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이 존중 받는 거제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영광만 남은 ‘구도심’이 아닌 ‘원도심’과 고현항 재개발의 상생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흐뭇하게 바라 볼 수 있는 지역정치가 펼쳐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고현, 상문, 장평 주민 여러분!
2018년 지방선거는 지역을 바꾸고 거제를 변화시키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소신과 원칙으로 오로지 주민을 위해 일할 지역 정치인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저 심학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우리 동네 자원봉사자’로서 ‘내가 하는 일이 동네일이면서 동네 일이 곧 거제의 미래를 바꾼다.’는 자세로 온 열정을 바치고자 합니다.
지역 자원봉사 경력 30년, 시민의 고충과 애환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초심불망의 마음으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사람중심, 주민참여의 가치로 시정의 견제와 감시를 기본으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다양한 조례를 만들어 내는 시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지역정치를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심 학 수! 한번 맡겨 주십시오. 거제정치를 책임지고 변화시키겠습니다. 활력 넘치는 거제시의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답 하겠습니다. 행복한 동네! 더불어 사는 거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고현, 상문, 장평 주민 여러분!
거리에서 생활터전 곳곳에서 만나 뵐 것을 약속드리면서, 아낌없는 지지와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거제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무소속 심학수 예비후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