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제 90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역도부 학생이 1위 수상의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인석 학생(3학년)으로, 3일 중등부 56kg급에 출전하여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인석 학생은 4월 21, 22일 열린 2018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도 62kg급으로 출전하여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연이은 1위 수상의 영예를 누린 것이다.

이 같은 성과를 매년 꾸준히 내고 있는 것은 항상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역도부 학생들의 노력과, 정도현 교사(역도부 지도교사)의 지도력의 결과로 이루어졌으며, 무엇보다도 학교장과 전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력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인석 학생은 “제 90회 전국 남‧여 역도선수권대회와 같은 큰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 개인기록이 계속 향상되고 있기에, 이번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둔덕중학교 역도부는 매년 꾸준히 전국규모의 역도 대회에서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역도 명문중학교로서 한껏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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