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우리동네 안심원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심원룸 인증제’를 실시하고 지난 8일 범죄예방 우수원룸 인증패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심원룸 인증제는 CPO(범죄예방진단팀)가 현장을 방문하여 범죄예방·관리·감시·접근통제 등 7개 분야 56개 항목을 점검하여 총점의 80%이상 충족하면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 받은 A원룸은 외부차량의 출입을 방지하는 주차장 차단시스템, 자연적 감시가 가능한 위치, 사각지대 없는 CCTV 등 감시와 영역성 통제 항목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경찰은 선정 조건이 엄격해 원룸 거주자들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으며, 건물주의 자발적인 범죄예방 관심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선제적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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