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이상석) 학부모회와 학생회장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항상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노인봉사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웃는 얼굴로 학생들을 맞아주시며, 번잡한 아침 도로 속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학생들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칼바람에도 오로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며 매일 같은 마음으로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장평초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이에 어버이날을 맞아 오고 가는 감사의 인사 속에 진심을 전하는 따듯한 포옹까지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은 "직접 마음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표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이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부모들도 "언제나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인사를 전했다.

본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어버이날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나아가 봉사하는 자세의 아름다움을 본받고 실천할 줄 아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