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스마트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48명이 2018년 제1회 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경상남도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꿈드림 응시자 49명 중 48명이 합격하였다. 이중 고졸합격자는 45명이고 중졸합격자는 3명이다.

스마트 교실은 학원강사, 전직 교사, 대학생 등으로 학습 멘토단을 구성하여 기초학습반, 검정고시대비반, 수능대비반, 인터넷 무료 강좌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교실에는 학원 강사, 전직 교사, 대학생 등으로 학습 멘토단을 구성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야간 아르바이트로 잠이 부족했지만, 오전 수업에 참여하고자 노력했다”며 “멘토 선생님의 말씀을 집중해들었지만 시험 준비를 제대로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불안했는데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5년 개소이후 스마트 교실 운영을 통해 2015년 11명, 2016년 57명, 2017년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번 1차 검정고시에 4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오는 8월 시행예정인 제2회 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도 많은 합격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학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스마트교실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639-4980, 4989)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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