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9일 최동묵 안전도시국장 주재로‘2018년 CCTV 설치장소’심의를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차량번호인식용, 생활방범용,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대상지에 대해 심의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2018년 CCTV설치장소로 53개소(175대)설치를 의결하였다.

이 중 생활방범CCTV는 36개소의 대상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의하고 예산범위 안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설치장소는 사업시행 전 거제시홈페이지, 면·동 게시판 등을 통해 행정예고 할 예정이다.

거제시 안전총괄과 에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거제 건설을 위해, 2013년 3월 통합관제센터 개소 당시 370여대였던 CCTV를 2018년 5월 현재 1,118대 까지 확충하였다.

특히,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2017년에는 300건의 사건‧사고에 실시간으로 대응 및 처리 하였으며, 실시간 대응건수는 2013년 68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사건해결을 위한 영상제공 건수도 2013년 450건에서 2017년 1,000여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거제시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 및 사건해결을 위한 파수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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