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면장 김성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사업비 1,000만원을 들여 현충묘지와 주변 환경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총 29기의 묘지에 이끼와 잡풀이 무성하여 봉분의 흙을 걷어 낸 후 잔디 이식과 잔디의 생육 촉진을 위해 우거진 수목을 베어내는 등 유가족과 추모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정비했다

유가족들은 새롭게 단장된 충혼묘지를 둘러보고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도록 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김성겸 면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유족들이 현충묘지를 방문하여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