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아주동 소재 장흥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당일 장흥사 경로잔치 행사에 오시는 지역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견 즉시 아주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담당(☎639-6836)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한 어르신은 “오늘 이 행사하는 곳에도 오지 못하는 몸도 불편하고 살기도 어려운 세대가 있으니 그 집을 방문해 달라”는 이야기도 했다.

박미숙 민간위원장은 “최근 독거노인 뿐 아니라 청장년들의 생활고,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들을 접하면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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