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폐건전지, 폐형광등 및 종이팩의 분리수거 활성화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가정,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4주간‘2018년 재활용품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기간 동안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어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 종이팩을 수집하고, 기업체 등에서는 사업장 내 방치된 재활용품을 집중 수집하여 거제시청 및 면·동 주민센터에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하반기에도 실시 할 예정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의 수거 실적을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학교 및 기업체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분리 배출하지 않을 경우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종이팩은 폐지와 함께 배출될 경우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므로 필히 분리 배출하여야 한다.

거제시는 "이번 재활용품 집중수거 캠페인에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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