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거제시의원 나선거구 바른미래당 박명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700여명의 연초면,하청면,장목면,수양동의 지역구 주민들 로 큰 성황을 이뤘다.

박명옥 후보는 거제시의회 5대 7대 시의원을 역임한 거제시 최초 여성의원으로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3선에 도전한다.

박후보는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 박명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되는 초선 시장이 제대로 시정을 이끌 수 있도록 견제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박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2006년 출마 당시 내걸었던 저의 정치철학인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 ‘차이를 인정하되 화합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이라며, “저는 크고 거창한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 또한 크고 거창한 개발을 주장하지 않는다. 우리 시민들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함을 개선하고 나아가 이를 정책화 하고 제도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분명히 약속한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언제나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떠한 정책과 사업도 그것이 시민의 이익에 부합하는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가. 그리고 상생과 공존과 다음세대까지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사업인가를 중요한 잣대로 삼아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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