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 대책과 관련 인허가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계자와 시청 인허가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대책 중 특히 기업주나 사업주 대상 '고용촉진 지원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용촉진 지원금'은 ▲지역고용촉진지원금(고용위기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주하거나, 기존 사업장을 신설증설하여 신규 고용할 경우 인건비 지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에서 청년 채용시 지원 수준을 확대), ▲고용촉진장려금(고용위기지역 실직자를 고용한 경우 인건비 지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지원대책은 사업주에게 주어지는 지원인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허가 담당자들에게 지원대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인‧허가시부터 사업자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하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원대책에 대해 알지 못해 해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원대책 홍보를 강화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 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