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17일 관내 노후옹벽 및 마을안길에 대해 경상남도와 합동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경남도 사업으로 총 3단계로 실시하며, 1단계는 노후건축물 및 축대‧옹벽, 2단계는 중요 건축물(공연장, 집회장, 운동시설 등 15종), 3단계는 소규모 민간 및 공공시설 교량이 해당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남도 서만훈 안전점검단장, 문성대 하대환 교수가 직접 참관하여 1단계로 사전 접수받은 옥포2동(덕산4차아파트, 거송보라아파트), 일운면(와현리 191) 노후옹벽 및 마을안길 3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옹벽의 피복 벗겨짐, 철근 노출 등 세부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시설관리주체에 통보하여 보수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향후 2단계 중요 건축물(공연장, 집회장, 운동시설 등 15종)은 6월까지 3단계 소규모 민간 및 공공시설 교량에 대하여는 9월까지 시 안전총괄과 및 면‧동에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김태수 안전총괄과장은“많은 시민들이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에 참여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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