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 거제시 발대식 및 120세 페스티벌'이 19일 거제여성회관에서 지구시민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주최하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거제지회 (지회장 장대형)가 주관한 이날 '지구시민 거제시 발대식 및 120세 페스티벌'에는 EM흙공 만들기, 지구시민 활동및 거제 지구사랑 사업장 가입 현황 소개, 지구시민선언문 낭독, 지구기공 시범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의 발자취와 지구시민운동연합 거제지회의 활동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지구시민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새겼다.

지구시민은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또 “나는 나의 존재가치를 찾고, 인성을 회복한 사람으로서, 모든 인간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지구시민입니다”로 시작되는 지구시민선언문을 통해 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과 평화로운 공동체 실현에 기여하는 지구시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연초에서 온 김담희씨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고, 지구를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떠올랐다. 일회용품 안 쓰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Em비누 사용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지구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 지구사랑실천문을 꼭 실천하리라 스스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이승헌총장님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강연을 통해 장생건강법을 체험하면서 120살까지 완성의 꿈을 향해 살아가고자 했으며 사람이 곧 자연임을 인식하며 지구시민운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거제지회는 6월 23일(토) 웰빙공원에서 행사당일 만든 흙공던지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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