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하성규)은 지난 25일 진주에서 개최된 제21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탁구종목에 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단식부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와 복식 부분 금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항샹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인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20개 종목(정식11개, 시범3개, 체험6개)에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3,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본 대회 참여한 김병태(56세) 회원은 “이번 대회참여를 통해 서브가 약한 부분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서브를 보완하여 내년 대회에 꼭 금메달을 목에 걸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탁구, 수영, 휠체어럭비, 풋살 등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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