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31일 장목면사무소에서 ‘재난취약가구 주택용 시설 보급’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 거제소방서,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 시설 보급 계획’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재난 취약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 경보기 감지기를 설치․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거제소방서와 협력하여 6월 29일까지 장목면, 사등면 재난취약가구 28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거제시 김태수 안전총괄 과장은 “재난취약가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으로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증진과 자율적인 기초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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