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7일, 시민들의 주‧야간 주요 산책로인 옥포 해안산책로 일대 환경개선을 위해 합동방범진단 및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방범진단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생활안전과·계장, 옥포지구대장, 시청관계자, 여성명예소장 등 16명이 합동으로 산책로 데크, 보안등, CCTV 등주요 방범기제들을 점검하였으며,

방범진단과 더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여성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여성악성범죄예방 캠페인·탄력순찰제·112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폴리스팟(112신고 번호표지판) 홍보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도 함께 실시되었다.

또한 범죄취약요소 방범진단 후 현장 간담회를 가져 현장에 필요한 CCTV설치, 미작동 보안등 수리 및 신설 등 다양한 환경개선 방안도 논의하였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합동방범진단을 계기로 여성범죄취약지, 주민의 요청이 많은 범죄취약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분석해 범죄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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