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회장 김두임, 시설장 김은지)는 15일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기초수급 및 차상위 어르신 18명을 모시고 2018년 상반기 생신잔치를 진행했다.

잔치에는 신선로(대표 이영순)에서 어르신들에게 미역국과 쌈밥정식 후원해주셨으며 어르신들이 고기를 푸짐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삼성떡방앗간(박병춘)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을 위해 떡케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셨다.

또한 매직아트봉사단(단장 박찬미)의 마술쇼 공연에 연신 감탄의 소리를 내며 신기해 하셨으며 이어진 색스폰 공연(고문 이병헌)에 춤도 추고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매직아트 봉사단은 마술을 통해 재능기부를 활발히 하고 있다.

아주조은통기타(강사 이영환)의 회원들이 준비한 신나는 공연에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어르신들은 같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 하셨다.

사등면 천00 어르신께서는 “몸이 불편해 외출도 자주 못하는데 오늘은 정말 특별한 생일이 된 거 같다. 맛있는 고기도 먹고 신나게 놀고 나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씀하시며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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