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김병영) 1, 2학년 학생 300여명은 6월 15일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첩인 옥포대첩 426주년을 기념하는 제56회 옥포대첩기념제전 승전행차 가장행렬 재현에 참여하였다.

거제시에서 주최하고 옥포대첩기념제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5일 ~ 16일 양일간 옥포대첩기념공원, 옥포중앙공원, 옥포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거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축제 첫날인 15일 오후, 임진왜란 당시 열세에 몰린 우리 수군이 옥포만 해전에서 첫승을 거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승전행차 가장행렬에 당당히 참여하였다.

한편, 거제공업고등학교 교장 김병영은 “매년 기념제전을 통해 학생들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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