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소재 건어물 가게인 '생선가게'는 지난 19일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달라며 도넛 30박스를 기부했다.

옥포2동은 지역 특화 사업으로 2016년부터 나눔냉장고를 설치해 음식을 기부 받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으며, 관내 제빵 업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부 받은 음식은 장애인과 노인공동생활가정인 파랑포 안나의 집과 작은 예수의 집에 전달했다.

김현우 대표는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수 옥포2동장은 “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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