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성문제 예방 - 사랑·생명·책임감’이란 주제로 고현동 엠파크 거리 일대에서 6월 심야식당(心夜)을 운영했다.

행사에는 거제시,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경찰서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3개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심야(心夜)식당은 청소년의 성문제 예방과 성폭력 없는 거제시를 조성하고자 신생아 안아보기, 알쏭딸쏭 性퀴즈를 비롯한 체험활동과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가지 일대 유해환경 단속과 우범지대 순찰·선도 활동, 1388청소년전화 등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젊은 버스커(옥샘, 이영웅)의 재능기부와 서진기획의 음향기기 후원으로 진행된 거리공연은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했다.

청소년을 위한 아웃리치 '심야(心夜)식당'은 하반기에도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접 청소년과 시민을 만나로 거리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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