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내버스를 증회운행 한다.

증회운행은 6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학동, 바람의 언덕, 해금강 등 주요 관광지 구간에 토·공휴일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이번 조정으로 고현-학동 노선은 기존 11회 운행에서 16회, 고현-바람의 언덕, 해금강 노선은 기존 7회에서 12회 증회 운행한다.

시는 이용수요 등을 조사하여 필요하면 7월경에 평일도 증회운행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 없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를 증회운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수요 등을 감안하여 탄력적 운행을 확대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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