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양희동)이 지난 26일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대형 탁자와 책장을 기부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 공간을 청소년운영위원회실과 청소년동아리실로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나 집기류 구입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제대로 된 청소년 활동 공간을 꾸미게 됐다.

지난해에도 옥포문화의집 영화감상실에 TV 지원,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교복지원, 수련관 나무 전정 작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양 단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고, 꿈나무라고 하면서 정작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미미한 것 같다.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청소년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의집 2층에 리모델링된 이 공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의실, 동아리 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개별 공부방, 상담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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