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거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명균)에서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시민강사단 자문위원 2명과 찾아가는 시민강사 14명을 위촉하는 자리였다. 자문위원에는 거제대학교 사회대학장인 이헌 교수와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소통은 인이다’의 정경옥 대표를 위촉했다.

시민강사로 위촉받은 14명은 지난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인원들로 기존에 활동하던 강사와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선정된 인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박명균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강사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과 강사증을 수여하였으며, 찾아가는 출장강의 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는 시민의 참여와 거제대학과 나다운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식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2015년 8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출장강의는 올해로 290여회에 이르고 있으며, 강의 주제도 인성분야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