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권한대행 박명균)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했던 틀을 벗어나 퇴직자 대표가 배우자에게 그동안 내조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후배공무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박명균 권한대행은 “3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거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11명 선배님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송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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