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순희)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당신의 삶을 책으로 남기는‘어르신 자서전 출판 사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상문동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서전 저술자로 선정되면 1인당 250만원 제작비용과 원고 교정, 구술 정리를 도와주는 전문가 지원을 받는다.

신청자 모집은 오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총 2명을 선정해 오는 7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8주간 자서전 제작작업을 진행한다.

자서전 제작은 전문기관인 ‘희망사업단’에 위탁해 진행되며, 제작 완료 후 공동 출판기념회도 연다.

발간된 자서전은 도서관 및 관공서에 비치해 공유하고, 신청자에 한해 어르신 자서전 강좌도 열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주1회, 8주간 상문동 주민센터에서 가족사 및 가계도 정리하기, 시기별 사건 및 자료 정리, 기본적인 국어 교육 등을 위한 ‘자서전 글방’도 운영한다.

자서전 제작 및 자서전 글방 문의는 상문동 주민센터(055-639-69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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